Q. 지속시간이 짧은것 같아요 방금 맡았던 향이 금방 옅어지네요 왜 이렇죠?

향수에는 노트라고 불리는 향의 층이 존재합니다.

초반의 10분~30분사이 맡은 향은 탑(Top)향으로 약 10분 전 후로만느껴지는 향 입니다.

이후에 미들, 베이스 노트가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미들(Middle)노트 or 하트(Heart)노트

향수를 뿌린 후에 탑 노트 향이 날아가고 20 ~ 60분 사이에서 느껴지는 가장 명확하게

향수의 종류를 구별짓는 향으로 3단계의 중심부에 있어 미들노트 또는 하트노트라고 합니다.

알코올 향이 강한 탑 노트 다음이기 때문에 향이 안정적이고 굉장히 풍부한 향이 난답니다.

가장 멋진 향이 나는 시간대 예요. 물론 향수에 따라 다음 향인 베이스 노트향이 더 멋진 향이 나는 향수도 있답니다.

주로 탑 노트에 사용되는 플로럴, 그린과 그 외에 스파이스(향신료), 오리엔탈(머스크), 시프레(이끼같은 물냄새) 계열등이 사용됩니다.

베이스(Base)노트 or 라스트(Last)노트

향수의 마무리를 인상을 결정한다고 하는 베이스 노트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남는 향조로 라스트(Last)노트라고도 합니다.

향수를 뿌린 후에 약 2시간 에서 길게는 6시간까지 모든 향이 날아가기까지의 향기를 말합니다.

미들 노트 후에 나타나는 은은한 잔향으로 자신의 개인적인 체취와 어울리면서 향이 살짝 자신만의 향으로 변하기도 한답니다.

향의 기본 성격과 품질을 결정하면서 향수에서 가장 오래 느낄 수 있는 향이랍니다.

우디(나무), 앰버(용현향), 오리엔탈(머스크)등 휘발성이 낮은 계열이 사용됩니다.